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0회기 '우리동네 만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에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했던 것이 2023년부터는 각 단체의 해당 교육시설로 직접 찾아와 진행함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만화 수업의 주제는 '음식'으로, 음식과 관련된 창작물을 만들어서 문화에 대한 소개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친근한 주제로 '만화'에 대해 쉽게 다가갔으며, who? 이미지로 말해요, 오늘은 뭐 먹지? 음식그리기, 5컷 만화그리기, 수호천사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음식 미니어쳐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가정 12명의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만화를 매개로 서로에 대한 정서적, 문화적 이해를 도왔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들이 만화라는 건전한 취미의 새로운 문화 활동 개발로 부천지역의 만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