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서는 11월 9일(토) 예비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중학부모교육 <교복을 입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문화학부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부모교육은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조부모, 아버지들의 참석률이 눈에 띄었는데 그만큼 자녀의 진학을 앞두고 현실적인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의 고민과 자녀에 대한 애정 또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당일에는 현 부곡중학교 교육복지사로 근무중이신 김진희 선생님께서 상급학교 진학을 하면서 

학부모로서 자녀에게 지도해야할 학업 및 생활지도 등 초등학교 생활에 비해 크게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에 대해 안내해주셨습니다. 또한 학업성적 관리와 출결관리, 고등, 대입 등 진로 진학대비와 

같은 현실적인 앞으로의 학부모님들의 고민도 함께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2시 간여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예비중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느꼈던 

막연한 걱정에서 조금은 벗어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